
거지무권(居之無倦)은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에 나오는 공자(孔子)의 말씀으로, ‘자리에 있되 게을리하지 말고 부지런히 임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군자(君子)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직무에 임하는 자세와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사성어입니다.
공자는 게으르지 않음과 충실함이 결합되어야 군자의 도가 완성된다고 보았으며, 이것이 어떤 일이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비결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목표를 세우든, 그 과정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는 인내와 끈기는 예나 지금이나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맡은 바를 꾸준히 수행하는 책임감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