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고 교실, 구글 협업 도구로 '디지털 날개' 달다

교실의 미래, '협업'에 답이 있다.

디지털 시대, 교사들이 먼저 구글 도구로 소통을 배우다.

단순한 도구 사용을 넘어, 학생 참여형 수업 혁신을 이끈다.

 

22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안양여자고등학교(이하 안양여고)에서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구글 도구를 활용한 협업 및 수업 공동 작업 방안'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 교육원 나동준 박사가 강사로 나서,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과제 수행을 돕는 구글 협업 도구 활용법을 심도 있게 안내하였다.

 

나동준 박사는 이번 연수에서 '왜 구글을 사용하려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수는 총 3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왜 구글을 사용하려 하는가?'를 통해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교육적 가치를 조명했다. 2부에서는 '구글 도구들의 협업'을 주제로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공동 작업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구글 도구를 통한 학생들과의 과제 수행 방법'을 중심으로 구글 클래스룸과 연계한 과제 배부, 피드백, 평가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디지털교육원에서 실시한 구글도구만을 활용한 제주도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였다.

 

연수는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다양한 앱을 통해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수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방법을 더 배우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이해하려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연습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동준 박사(디지털전환교육원 수석연구원·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는 생성형 AI와 사회복지 디지털 전환의 접점을 개척하는 혁신가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AC 공인코치, 경영지도사(인사조직관리) 자격을 갖춘 그는, ChatGPT 활용 전략부터 ESG 경영, 스마트워크, 조직 활성화, 감정경영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강의를 진행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50플러스센터, 국내외 대학·복지기관, 각종 협회 및 기업 현장을 무대로, 맞춤형 솔루션과 실전형 워크숍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단체의 경력개발·진로 설계, 기업 조직컨설팅, 커리어 연구를 아우르는 1인 교육·컨설팅 브랜드 〈UPDREAM21〉을 운영하며, 지역-ESG 인사이트 뉴스레터 〈local in fact〉의 에디터로서 조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디지털교육부 수석기자 기자 edu@dtedu.org
작성 2025.10.27 12:52 수정 2025.10.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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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