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 ‘후(後)캐시백’으로 11월 3일부터 전환

- 이용 편의성 향상과 부정유통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투데이타임즈 유규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3일부터 모바일(카드, QR) 무안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기존 ‘선(先)할인형’에서‘후(後)캐시백형’으로 전환한다.


이번 제도 변경은 행정안전부가 권장하는 방식으로, 기존처럼 충전할 때 할인받는 대신 상품권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월말에 캐시백이 지급되는 제도다. 예를 들어, 10% 인센티브 기준으로 50만 원을 결제하면 5만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군민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류형 무안사랑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충전 시 할인받는 ‘선할인형’ 방식이 유지된다.


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집중 홍보를 전개할 계획으로 ▲지역상품권 앱(chak) 내 팝업 안내 ▲보도자료 배포 ▲읍·면 현수막 및 배너 설치 ▲시장 전광판 홍보 ▲군 홈페이지·SNS 홍보 ▲신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추진된다.


홍보의 초점은‘후캐시백 방식의 장점’과 ‘전환 일자 안내’에 맞춰 군민 혼선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후캐시백’ 전환이 무안사랑상품권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 2025.10.27 18:23 수정 2025.10.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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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