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通(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인삼축제, 금빛나루 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진행한다.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김포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도·농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념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포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표창이 이어진다. 김포시 농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및 시식 행사, 김포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활용한 떡볶이 체험, 시민 참여 김장 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농업 대축제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김포농업 발전을 위해 도·농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김포시 농업진흥과 지도기획팀 ☎ 031-5186-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