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10월 27일 知足不辱 (지족불욕)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는다.”

더 가지려는 욕심이 불행의 시작이다

작은 만족이 큰 행복을 부른다

멈춤의 미학, 지족불욕의 삶

 

 

 

 

 

“지족불욕, 채움이 아닌 멈춤에서 오는 평화”

 

뜻풀이

 

지족불욕(知足不辱)’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면 남에게 모욕당하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지(知)’는 알다, ‘족(足)’은 만족함, ‘불(不)’은 아니함, ‘욕(辱)’은 부끄러움을 당함을 의미한다.
즉, 끝없는 욕심 대신 스스로의 충분함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유래 이야기

 

이 말은 『노자(老子)』 제44장에서 비롯되었다. “知足者富, 強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


(만족을 아는 자는 부유하고, 뜻을 굳게 지키는 자는 강하다. 자신의 자리를 잃지 않는 자는 오래가며, 죽어도 잊히지 않는 자는

참으로 오래 사는 사람이다.) 노자는 만족을 아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부와 평안의 근원이라고 했다.
이는 단순히 욕심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필요 이상을 추구하지 않는 지혜로운 절제의 태도를 말한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지족불욕’은 끝없는 경쟁 속에서도 스스로 만족을 찾는 삶의 균형 비교 대신 감사로 채워지는 마음의 평화 소유보다 

존재에 집중하는 삶의 가치를 상징한다.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삶은 모자람이 아닌 충만함으로 바뀐다.

 

예문

 

“남들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 지족불욕이 진짜 행복이야.”

“더 가지려는 마음을 내려놓자,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 지족불욕이지.”

 

오늘의 통찰

 

“만족을 아는 순간, 삶은 이미 완전하다.”

 

 

 

 

작성 2025.10.27 23:39 수정 2025.10.27 23:58

RSS피드 기사제공처 : 미식1947 / 등록기자: 김아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