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을 다시 정복한 금, 진짜 상승은 이제 시작이다”

“금은 지키고, 은은 키운다 귀금속의 황금 비율을 찾아서”

“타이밍이 아니라 비율이다 분할 매수의 힘”

“불안의 시대, 균형이 최고의 전략이다"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선 금, 투자자에게 주는 세 가지 신호.

 

금은 또다시 기록을 깼다 금이 다시 고점을 돌파했다. 2025년 10월 현재, 국제 금 시세는 1온스당 2,430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시세로는 1g당 9만 원대 중반, 1돈(3.75g) 기준 86만 원대 후반. 단기 급등 후 조정을 거쳤던 금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며, 사상 최고점이었던 2024년 4월의 2,400달러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이쯤 되면 묻는다. “지금이 고점인가요?” 그러나 배재한 대표의 대답은 명확하다.

“아직 아닙니다. 진짜 상승은 이제 시작입니다.”

 

왜 금은 다시 올랐나.

 

금값의 상승에는 이유가 있다.


첫째, 미국의 금리 동결 기조가 확정되며 달러 강세가 약해졌다.
둘째, 중동·동유럽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셋째,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중국의 금 매입 속도다. 올해 들어 중국 인민은행은 11개월 연속 금을 사들였다. 러시아·터키·인도 등도 외환보유고의 상당 부분을 금으로 전환 중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달러 외 신뢰 자산”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즉, 지금의 금값 상승은 단순한 시장 투기나 투자 심리의 반응이 아니다. 글로벌 금융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비롯된 구조적 상승이다.

 

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금의 가치는 오르내리는 가격 그래프에 있지 않다. 금은 화폐 시스템 밖에서 존재하는 ‘진짜 돈’이다. 은행 예금은 정부의 신용이고, 주식은 기업의 실적이다. 하지만 금은 그 어떤 약속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기 때마다 살아남는 자산’이라 불린다.

 

배재한 대표가 자주 말하듯, “금은 누군가의 부채가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이 흔들릴수록 금은 웃습니다.” 지금의 금값 상승은 단기 트레이더의 반등이 아니라,금이라는 자산의 본질적 신뢰가 다시 평가받는 과정이다.

 

진짜 상승은 지금부터

 

과거의 금값 상승 패턴을 보면, 고점 돌파 이후 2차 상승 국면이 반드시 뒤따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값 2배 상승 (850달러 → 1,800달러) 2020년 팬데믹 이후: 금값 40% 상승 (1,700달러 → 2,400달러) 즉, ‘고점 돌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 신호다. 지금의 2,430달러는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벽을 넘은 지점이며, 그 위에서는 수급이 새롭게 형성된다.

 

금은 늘 천천히 오르다가, 어느 순간 급등한다. 그리고 그 순간은 대부분 세계가 불안할 때 찾아온다. 지금의 국제 정세와 달러 약세, 금리 정체, 중앙은행 매입세를 고려하면 2026년 내 2,600~2,700달러선은 충분히 가능하다.

 

금 투자는 타이밍이 아니라 ‘신념’이다.

 

금은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한 자산이 아니다. 금은 ‘시간을 이기는 자산’이다. 오늘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내일의 불안 속에서 금은 당신의 가치를 지킨다. “고점인가요?”라는 질문 대신 이렇게 바꾸자. “내 자산은 불안한 시대를 버틸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금은 여전히 늦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이 두 번째 상승의 초입이다. 금은 언제나 위기가 시작될 때 진가를 드러낸다.

 


 

 

작성 2025.10.27 23:54 수정 2025.10.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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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