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푸드 한국협회 담양지부와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행사 개최 

 

 

[포스터=전남도립대학교 제공]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과 지역단체(슬로푸드 한국협회 담양지부)가 함께 꾸리는 첫 문화행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도서관의 의미를 더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대음식의 문제와 슬로푸드(Slow Food) 운동‘을 주제로 한 김종덕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장의 강연이다. 김 회장은 한국의 슬로푸드 운동을 국내에 소개하고 대중화에 기여한 인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음식과 더불어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주제에 대한 김 회장의 저서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한층 깊게 돕는다.

 

 강연 이후에는 ‘목소리 자체가 영화 한 편’ 팝페라 공연을 통해 인문학의 감성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슬로푸드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슬로푸드 한국협회 담양지부가 직접 준비한 산마늘 김밥을 함께 나누며, 지역주민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전남도립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재학생은 온라인 신청, 지역주민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061-380-8482)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창규 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28 19:18 수정 2025.10.28 19:18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IT산업뉴스 / 등록기자: 강진교발행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