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재명 대통령, 핵추진잠수함 건조 협력 합의

한화그룹,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한미 해양방산 협력 새 시대 열다.

출처 '정치경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손윤제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재명 대통령, 핵추진잠수함 건조 협력 합의


한화그룹,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로 한미 해양방산 협력 새 시대 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 에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한화그룹이 해당 조선소를 인수한 이후 첫 대규모 방산 협력 사업으로, 한미 양국의 해양 안보 및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상징한다.


트럼프 대통령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의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이를 바탕으로 그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구식이고 기동성이 훨씬 떨어지는 디젤 추진 잠수함 대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하며,이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 그리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핵추진잠수함은 핵무기를 탑재한 공격무기가 아니라, 원자력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잠수함으로, 장기간 수중작전 수행 능력과 전략기동성이 탁월한 첨단 해양전력 자산이다.


한화그룹, 미국 조선소 인수 완료로 북미 해양 방산기지 확보와 협력의 기반이 된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 절차는 2024년 1020일 최종 완료되었었다.


이는 지난 6월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약 6개월 만의 성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미국 조선소 인수 사례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 참여했으며,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필리 조선소는 향후 한미 합동 해양 기술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미국 정부도 인수를 적극 지지했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은 한화의 인수를 1차 심사에서 신속 승인했으며, 이는 한화그룹이 미국의 조선·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미 협력으로 차세대 해양 전력 혁신 추진

필리 조선소는 1997년 미국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노르웨이 아커의 자회사로, 미국 내 대형 상선의 약 50%를 공급해 온 대표적 조선기지다.


현재 미국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다목적 훈련함(NSMV) 건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향후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한화오션은 친환경 선박 기술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군수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화시스템은 자율운항 및 통합제어 기술을 통해 조선소의 기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화그룹 글로벌 해양 방산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될 것한화그룹 관계자는이번 필리 조선소 인수와 핵추진잠수함 협력 승인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해양방산 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통해 한미 양국의 공동 안보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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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


작성 2025.10.30 11:30 수정 2025.10.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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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