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회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설명회 및 기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열린 제1회 교류회에 이어 산업 현장의 재직자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산업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센터 주요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소개, 전문가 특강, 참여 기업 간 교류 및 질의응답, 석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윤홍준 한국전력기술 부처장(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부회장)이 ‘에너지 전환시대의 원자력산업 재편과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윤 부처장은 강연에서 원자력 분야의 산업전환과 방사선폐기물 관리에 대한 산업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폐기물 처리에서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연계 산업과 상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후반에는 참여 기업 소개와 명함 교환, 질의응답 및 간략한 토론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진다. 또한 석식과 함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산업전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기업체 임직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배너 클릭 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구글폼으로 가능하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이번 제2회 설명회와 교류회는 산업전환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