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 미술관에서 열리는 ‘2025년 경남 건축문화제’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지속 가능한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의 성과를 도민에게 소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공간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례와 혁신적 교육시설이 함께 소개된다. 밀양초, 반송초, 통영중, 의령고 등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학교’를 비롯해 학교자율형 혁신사례로 선명여고, 마산삼진중이 전시된다. 또한 사송유치원, 금송초·중, 양산인공지능고,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등 신설학교 및 기관의 공간 설계 사례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 증산다누리터(학교복합시설), 김해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시설이 전시되며, 함양초, 남해중,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주동유치원, 주동초, 금빛초·중, 사송고, 가칭 경상남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원 등 설계공모 당선작도 함께 공개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공간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 중심의 창의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촉진하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