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 콩 정선기 11월 1일부터 본격 가동

지역 농업인 일손 부담 줄이고, 고품질 콩 생산 지원

[부여=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1일부터 1230일까지 콩 정선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선기 운영은 농업인들의 수확 후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콩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규암면 노화리)3, 남부분소(임천면 만사리)2대 등 총 5대의 콩 정선기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 요금은 40kg 기준 2,000원이다.

 

또한, 정선 장소에 콩 풍구를 함께 설치해 농업인이 정선 전 단계에서 먼지와 콩깍지 등 이물질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선기의 효율을 높이고, 정선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나, 동절기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해야지만 당일 콩 정선 작업을 마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콩 정선기를 활용하면 수작업으로 선별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5.10.30 15:50 수정 2025.10.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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