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4년 연속 아이돌봄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도농형 A등급 획득… 충남 최초 4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서비스 실적, 돌보미 활동,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공주시는 도농형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충남에서는 최초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매달 약 20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충남에서 처음으로 본인 부담금 지원 제도를 시행해 한 자녀 가구에는 50%, 두 자녀 이상 가구에는 100%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공주대학교 교육나눔(이사장 박상옥)은 지난해 시간제 서비스 29천 건을 비롯해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돌보미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주시의 아이 돌봄 서비스 운영 능력과 전문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30 15:59 수정 2025.10.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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