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예선과 본선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규 혜은이가요제 부총재 겸 심사위원장, 이혜진 홍보위원장, 김영덕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미래교육원장이 참석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서울 지역 예선 및 본선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수준 높은 교수진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명문 전문학교로, 이번 혜은이가요제 서울 예·본선 무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영덕 원장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과 실무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종규 부총재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가수 혜은이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예선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 예선과 본선은 각각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1관에서 열린다.
예선은 11월 7일(금) 오후 1시 1관 1103호에서, 본선은 11월 14일(금) 오후 2시 1관 대강당(B2)에서 진행된다. 이후 본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제주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제주국제페스타가 주최하는 제주 지역 무대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주 1차 예선은 10월 28일(화) 오후 1시, 2차 예선은 11월 4일(화) 오후 1시, 본선은 11월 18일(화) 오후 1시에 제주시 김만덕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최종 결선은 11월 26일(수)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결선에는 총 15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펼친다. 입상자들은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편, 혜은이 가요제 심사위원단에는 교수 최종규 심사위원장, 교수 김영아 여성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박진, 하명진 변호사, 김동욱 감독, 가수 이지영, 문윤주, 이미미, 이혜진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메인 MC는 오혜성 아나운서와 가수 이세온이 맡아 생동감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