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외빈 행사, 국민의 무대로 열린다.

‘APEC 2025 KOREA K-Wave Playground’, 단 3일간 특별 공개

APEC 2025 KOREA K-Wave Playground
APEC 2025 KOREA K-Wave Playground
APEC 2025 KOREA K-Wave Playground
APEC 2025 KOREA K-Wave Playground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2025 APEC KOREA를 기념해 마련된 글로벌 문화행사 'K-Wave Playground'가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그동안 APEC 외빈과 관계자들에게만 허용됐던 K-컬처 축제 현장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정상과 귀빈이 참석하는 APEC 2025 KOREA의 공식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외빈 전용 행사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APEC'이라는 취지를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K-Wave Playground'는 경북의 대표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예술과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과 전시, 전통공예 체험존, 한복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야간에는 대중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K-POP, K-푸드, K-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PEC 2025 KOREA의 문화적 상징이자, 경북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의 품격과 다양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APEC 외빈 전용 프로그램을 지역민과 공유함으로써 진정한 '열린 외교행사'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개최를 계기로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K-Wave Playground'를 통해 전통문화, 현대예술, 첨단기술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APEC 2025 KOREA 기간 동안 도내 주요 도시에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전통예술인과 청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무형문화 프로젝트,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K-푸드 마켓, 관광 연계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문화로 만나는 대한민국'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K-Wave Playground'는 APEC이라는 세계적 무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K-컬처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5.10.31 07:55 수정 2025.10.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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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