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10월 31일 개최

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 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문화포장은 문학과지성사 이광호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광호 대표이사는 중앙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학 잡지 편집위원을 맡는 등 한국 문학잡지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계간 ‘문학과 사회’를 발행하고 있으며 한국잡지협회 부회장으로서 잡지 산업과 문화적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객석컴퍼니 김기태 대표이사가 받는다. 김 대표이사는 1984년 창간된 월간 ‘객석’ 제3대 발행인으로,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공연, 무용, 연극, 전통예술 등 K-컬처 저널리즘을 선도하고 신진 예술인 발굴과 국내외 예술 정보 제공에 기여하며 한국 예술잡지 문화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행복한가정문화원 김병훈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김 대표이사는 1999년 월간 ‘행복한 가정’을 창간해 건전한 가정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탑재, 미아 찾기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힘써왔다. 또한 한국잡지협회 이사와 감사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잡지 산업 발전에 헌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시와사람 강경호 대표이사, 한국문화분권연구소 김용락 대표, 시와정신 김창완 대표, 주식회사 입시엔 신동우 대표, 주식회사 크레몽 오은강 대표이사,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윤영발 이사장, 한국디카시연구소 이상옥 대표 등이 받는다.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유공상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이 받는다. 전 장관은 정기간행물 구독료를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포함하고, 해당 제도의 일몰 기한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기간행물 형평성 문제 해소와 미디어 균형 발전, 잡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경영상 아크반 이재홍 대표, 특별상 천우미디어그룹 김천우 대표이사와 경향뉴스원 전병열 대표이사, 기획상 농경과원예 이경민 편집국장, 기자상 이투데이피엔씨 스페셜 기획팀(전혜정, 손효정, 윤나래 기자)이 수상한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 지정됐다.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계기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잡지인의 사기 진작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작성 2025.10.31 11:04 수정 2025.10.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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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