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는 전 세계 220여 개 국가와 지역을 잇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650개 이상의 공항을 연결하고 약 70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1,700만 건이 넘는 물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페덱스는 전자상거래, 전자제품, 자동차, 헬스케어, 신선식품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나아가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와 잦은 통관 규정 변화 속에서도 수출입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담 통관 전문가와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관세 정책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관련 웨비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특송 기업으로서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최근에는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헬스케어와 K-뷰티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첨단 생명과학센터와 전자상거래센터를 설립하며, 단순한 운송을 넘어 고객의 전체 물류 가치사슬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수상은 페덱스가 단순한 특송 기업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이끄는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