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욱수골에 위치한 ‘공룡쭈꾸미’가 2025년 국민맛집 평가에서 별 3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됐다.
공룡쭈꾸미는 불향이 살아있는 매콤한 쭈꾸미 요리로 이름난 곳으로, “3대(부모·자녀·손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운영되고 있다.
김주원 대표는 “매운 음식이라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수많은 시식과 테스트를 거쳐,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완성했다.
대표 메뉴인 불향쭈꾸미를 중심으로 고등어구이, 아구튀김, 냉보쌈, 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쭈꾸미를 매운맛에 강하지 않은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가족형 외식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룡쭈꾸미의 이름은 욱수골의 지역 상징인 ‘공룡 발자국 화석’에서 착안했다. 김 대표는 “욱수천의 공룡 화석처럼 오랫동안 기억되는 맛집이 되고 싶었다”며, ‘발자국은 화석에, 불향은 쭈꾸미에’라는 슬로건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매장은 자연에 둘러싸인 한적한 위치에 자리해 있으며, 불향 가득한 요리와 여유로운 공간이 어우러진 힐링형 식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수년간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와 특제 양념을 직접 관리하며, 깊고 진한 불향의 쭈꾸미 맛을 구현하고 있다.
김주원 대표는 “불향 가득한 한 점에 담긴 정성과 진심이 손님들에게 전해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룡쭈꾸미는 지금도 발전 중인 브랜드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오랫동안 기억되는 국민맛집으로 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맛집은 전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재료의 신선도·풍미·가격 대비 가치·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최상위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공룡쭈꾸미는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풍미와 가족 중심의 외식 콘셉트로 호평을 받으며, 수성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