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5)’가 2025년 10월 30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간을 익혀 문화를 맛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발효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 유일의 국제박람회로, 국내외 발효식품 산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11월 3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은 ▲글로벌 농생명관 ▲선도상품관 ▲상생식품관 ▲해양수산관 ▲야외 수산발효전 ▲체험존 ▲푸드트럭존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농생명관에서는 해외 15개국 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전북 지역의 우수 농식품과 기능성 발효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선도상품관과 상생식품관에서는 국내 식품기업과 협동조합이 가공식품, 음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직접 판매와 시식도 진행한다.
해양수산관에서는 수산물 발효제품과 가공식품이 전시되고, 수산발효존에서는 젓갈류와 해조류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산가공품이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발효식문화 교육, 요리 체험,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푸드트럭존에서는 발효를 활용한 메뉴와 지역 특산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과 공연,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B2B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교류도 진행된다.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발효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농생명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주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