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5 중국 포트세일즈’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 마케팅 활동

- 여수항 매력 홍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관광자원 소개 -

[투데이타임즈 유규상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년 중국 포트세일즈(Port-Sales)’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부산, 제주, 인천, 서산 등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 도시가 공동으로 참가한 가운데, 중국 국적의 ‘아도라 크루즈’를 비롯해 MSC, 로열캐리비언, 코스타 등 주요 글로벌 크루즈 선사 6개사와 현지 여행사 17개사가 참석했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 중국 크루즈 업계 관계자들과 1:1 B2B 상담을 진행하며 여수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크루즈 기항 인센티브 제도 등 선사와 여행사 대상 맞춤형 설명을 통해 여수의 경쟁력을 알렸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섬섬여수길-낭도 코스’의 섬 파노라믹 투어를 소개하는 등 여수에서만 가능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적극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중국 크루즈 업계에 여수도 부산, 제주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기항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제 크루즈선이 여수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수항에는 총 6척의 국제 크루즈가 입항했으며 2026년에는 17항차의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작성 2025.10.31 16:52 수정 2025.10.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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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