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공영장례 서포터즈’도입으로 존엄한 장례문화 확산 기여

[사진=용인특례시가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장례문화진흥원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를 평가했고, 용인특례시는 공영장례의 혁신적 정책과 성과를 거두면서 상을 수상했다.

 

협약 장례식장에서 무연고자 공영장례를 진행해왔던 용인특례시는 존엄한 추모의식을 마련하기 위해 ‘공영장례 서포터즈’ 제도를 올해 도입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고령층의 경험을 활용해 내실있는 추모의식을 마련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포터즈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려하고, 대리상주 역할과 추모사 낭독을 담당한다.

 

올해 총 42건의 공영장례에 참여했고,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는 사회적 돌봄 기능도 함께 수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영장례 서포터즈’ 정책이 모범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차별없이 존엄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공영장례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1.01 07:48 수정 2025.1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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