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맨] 학폭, “경북대 22명·부산대 8명·서울대 2명 탈락” 이제 대학문도 막는다

 

학폭, “경북대 22명·부산대 8명·서울대 2명 탈락” 이제 대학문도 막는다

 

안녕! 나는 안녕맨이야. 오늘의 이슈는 “경북대 22명, 부산대 8명, 서울대 2명... 지난해 ‘학폭 탈락’ 대학 입시 현실”이야. 공부 잘해도, 스펙 좋아도… 학폭 한 번이면 대학 문턱조차 밟지 못하는 시대가 왔어.

 

첫째, 지난해 전국 대학에서 ‘학폭 이력’으로 입시 탈락한 학생이 총 84명이야. 그중 경북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 8명, 서울대 2명 등 주요 국립대들도 예외가 아니었어. 대학들은 지원자 중 학교폭력 기록이 남아 있거나, 징계 사실을 숨긴 경우를 심사 단계에서 바로 제외시켰지. ‘학폭’이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도덕적 낙인’이 된 셈이야.

 

둘째, 이건 단순히 대학 입시 문제가 아니야. 교육부가 대학 자율에 맡기던 학폭 심사를 강화하면서, ‘성적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거야.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성년 시절의 실수를 평생 낙인찍는 건 가혹하다”는 반론도 나와. ‘교육의 기회’와 ‘피해자의 권리’가 충돌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야.

 

셋째, 앞으로의 방향이 문제야. 학폭 전력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점 더 엄격해지고, 대학뿐 아니라 공공기관·기업 채용에서도 인성 검증이 강화되고 있지. 결국 학폭은 실수가 아니라 ‘평생 리스크’가 되는 시대가 온 거야.

 

오늘의 한 마디 촌평!

 

“사과는 용서의 시작일 뿐, 책임의 끝은 아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 ‘학폭 가해자에게도 기회가 있어야 할까, 아니면 사회가 단호해야 할까?’

 

작성 2025.11.02 18:50 수정 2025.1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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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