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4일 오늘의 사자성어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소유의 끝에는 비움이 있다

가지지 않음이 곧 자유다

삶의 본질은 덧없음이 아니라 순환이다

이미지 미식 1947

 

 

 


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뜻풀이

 

‘공수래공수거’는 빈손으로 세상에 와서, 빈손으로 떠난다는 뜻으로,
사람의 인생이 물질에 집착할 이유가 없음을 깨닫게 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아무리 재물과 명예를 쌓아도 결국 세상을 떠날 때는 모두 내려놓고 간다는 뜻이지요.

 

유래 및 배경 이야기

 

이 말은 불교 경전과 도가(道家)의 철학에서 자주 인용됩니다.
‘공(空)’은 단순히 ‘없음’이 아니라, 모든 것은 잠시 머물렀다 사라지는 것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선사들은 “공수래공수거, 그 사이의 한숨이 곧 인생이다”라 하며 집착을 내려놓는 순간 참된 자유를 얻는다고 가르쳤습니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의 삶은 끊임없는 경쟁과 소유의 욕망으로 가득하지만, ‘공수래공수거’는 우리에게 비움의 용기를 일깨웁니다.
비움은 포기가 아니라 자유로 향하는 선택입니다. 물질보다 관계, 명예보다 평화, 속도보다 균형을 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생의 진짜 풍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짧은 예문

 

“그는 공수래공수거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미소 지었다.”

 

 

 

 

작성 2025.11.14 22:20 수정 2025.11.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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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