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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볼 바알간
색시 얼굴 단감아
너 그거 알면 쓰러진다
한때는
시푸르 둥둥한 얼굴에
시고 떫다고
못된 소리 다 듣던 너
환골탈태로 거듭난
볼 바알간 너의 감생역전
아름답고 갸륵하구나!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