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통 플랫폼 ‘이나텔’, 생성형 AI 기반 리뉴얼 추진… “투명한 소비 환경 만들겠다”

휴대폰 개통의 새로운 기준… ‘이나텔’, 투명 소비 시스템 선도한다

국내 휴대폰 유통 시장에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셀프개통 플랫폼 ‘이나텔(INATEL)’이 생성형 AI 기반의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들어갔다.

이나텔은 고객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겪는 가장 큰 문제로 불명확한 조건, 복잡한 약정 구조, 매장마다 다른 가격 안내 등을 지목한다. 플랫폼 관계자는 “소비자는 ‘가장 싸게’보다 이 가격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며 “이나텔은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통 비교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요금제, 약정 기간, 회선 수, 통신사별 지원금, 모델별 시세 등 복잡한 요소를 자동 분석해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존 개통 과정에서 발생하던 혼란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소비자가 스스로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나텔의 미션은 명확하다.
‘누구나 동일한 정보 위에서 공정하게 선택하는 소비 환경을 만든다.’ 이를 반영한 브랜드 슬로건 “내가 나에게 산다.”는 소비자가 정보의 주도권을 되찾아 스스로 판단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나텔을 운영하는 본사 INA Co.,Ltd.는 ‘정의로운 소비 시스템’을 핵심 가치로 두고 설립된 기술 기반 기업이다.
INA Co.,Ltd.는 통신·렌탈·생활 소비 전반에 존재하는 정보 비대칭을 기술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셀프개통 플랫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개통 과정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소비자가 스스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투명한 정보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향후 INA Co.,Ltd.는 셀프개통을 넘어 렌탈 서비스, 포인트 생태계, 브랜드 자동화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통합 소비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격과 조건이 복잡한 휴대폰 시장에서 투명성을 높이는 시도는 충분한 의미가 있다”며 “AI 기반 비교 시스템이 상용화된다면 소비자 경험의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작성 2025.12.08 19:54 수정 2025.12.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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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