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탐]화성에서 열린 ‘경기교육의 미래 토론회’…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공교육 회복의 방향 제시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

화성에서 열린 ‘경기교육의 미래 토론회’…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공교육 회복의 방향 제시

 

2025년 12월 8일(월) 오후 4시, 화성시 동탄목동이음터 이음홀에서 ‘화성에서 교육을 묻다, 

경기교육의 미래를 열다’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이 주최해 학부모,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의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유은혜 공동대표(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인사말에서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화성에서 열린 논의는 우리 교육이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한 자리였습니다. 학부모·교사·지역 교육 관계자들께서 전해주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경기교육의 나침반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사 부족과 학급 축소에 따른 학습권 위기 ▲지쳐가는 교사와 무너지는 교육환경 ▲쇠퇴한 마을교육공동체의 회복 ▲교육 거버넌스 재구축 등 공교육 정상화를 둘러싼 핵심 의제들이 집중 논의됐다.

 

유 공동대표는 “특히 학교·학부모·지역사회·교육청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공동체로 다시 서야 한다는 데 깊은 공감대가 모였다”며 “교육정책은 일방의 판단이 아니라 현장의 삶과 공동체의 지혜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 속에서도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아이들의 삶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작성 2025.12.09 00:56 수정 2025.12.0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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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