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 개최…2026 정책 자문 및 ‘꿈it다’ 고도화 논의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열고 학생 주도 진로 설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및 경기도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공식 자문기구로 매년 두 차례 운영된다.


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진로직업교육과장, 도의회 의원, 교수, 교장단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며 경기 진로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 기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추진 실적 보고를 포함해 학생 진로 설계 시스템 ‘꿈it다’ 운영 현황과 기능 고도화 방안, 2026년 진로교육 정책 수립 방향 등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학교·가정·지역이 연계되는 진로교육 체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미순 지역교육국장은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다’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연결하는 미래형 진로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진로 탐색과 성장 경험을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미래교육 중심 진로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5.12.09 10:19 수정 2025.12.09 10:2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