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지난 9월 30일 진행한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해적’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성바오로청소년의집 애덕원과 대구시교육청 가정형 Wee센터에 각각 717만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심리 정서 회복, 예술 활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부식은 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 예술, 나눔을 결합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2월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초등학생 문화소외계층 16명을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무료로 운영했다. 지난 9월 발표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다.
권원희 관장은 예술 체험으로 성장한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다시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돌아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