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쫀득쿠키가 부른 디저트 전쟁, 두바이 생딸기 쫀득쿠키까지 인기 시작

두바이 쫀득쿠키 신드롬, 품절 대란의 중심에 서다

생딸기 시즌과 맞물린 달콤한 경쟁, 현지 카페들도 합류하다

두바이 소비자들이 선택한 이유,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

[ 두바이 쫀득쿠키에 생딸기를 넣은 사진 ⓒ우노스베이커리 ]

 

 

두바이 쫀득쿠키 신드롬, 품절 대란의 중심에 서다

두바이의 고급 쇼핑몰에서 ‘쫀득쿠키’가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브랜드의 손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픈 1시간 만에 매진될 만큼 인기가 높으며, SNS에서는 관련 해시태그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쫀득한 수제 쿠키’가 새로운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생 딸기 시즌과 맞물린 달콤한 경쟁, 현지 카페들도 합류하다

 

생딸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딸기 쫀득쿠키’는 두바이 카페가 앞다투어 내놓는 인기 상품이 됐다.
한국산 딸기의 고급스러운 단맛과 쿠키의 쫀득함이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카페마다 딸기 슬라이스를 얹거나 퓨전 버전을 출시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
주말마다 쇼핑몰 내 디저트존에는 ‘딸기 쿠키 줄서기’ 현상이 벌어진다.

 

 


K-디저트의 글로벌 확산, 한국 감성 맛이 통했다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은 K-디저트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상징적인 사례다.
한국식 ‘쫀득한 식감’은 전통 떡의 감성을 쿠키에 접목해 신선함을 주었다.


현지 바이어들은 “단맛보다 재료의 풍미가 살아있다”며 호평하고 있다.
이 트렌드는 뉴욕·도쿄·방콕 등 글로벌 도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딸기의 조합 ⓒ우노스 베이커리 ]

 

 


두바이 소비자들이 선택한 이유,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

 

두바이 소비자들은 맛뿐 아니라 ‘스토리 있는 디저트’를 선호한다.
한국 브랜드는 정성스러운 수제 방식과 감각적인 포장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신선한 재료와 투명한 제조 과정이 고급 소비층의 신뢰를 얻었다.
한 현지 고객은 “이건 디저트가 아니라 예술 작품 같다”고 평가했다.


 

 

‘두바이 쫀득쿠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한국 디저트의 세계화 신호탄이다.
생딸기 버전의 인기는 감성·품질·정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통했다는 증거다.
두바이의 디저트 시장은 지금, 한국의 손맛으로 다시 달콤해지고 있다.

 

 

작성 2025.12.12 02:38 수정 2025.12.1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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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