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 재능기부 금융 강의로 6,500만 원 모아 말라위 장애인 자립학교 건립

재능기부로 진행된 금융 교육, 2개월 만에 6,500만 원 기부로 이어지다

강사진·수강생·고객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금융 교육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 말라위 장애인 자립학교 건립으로 확장

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가 ‘대한민국 금융문맹률을 낮춘다’는 목표로 진행한 재능기부 금융 강의를 통해 약 6,5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해당 기부금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장애인 자립을 위한 학교 건립에 사용되고 있다. 사진 = 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 제공

 

 

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가 ‘대한민국 금융문맹률을 낮춘다’는 목표로 진행한 재능기부 금융 강의를 통해 약 6,5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해당 기부금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장애인 자립을 위한 학교 건립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을 통한 참여와 확산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례다. 강사진과 수강생, 기존 고객들이 모두 개인 명의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현재 말라위 현지에서는 기존에 아무 시설도 없던 부지에서 학교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학교는 내년 이맘때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능기부 금융 강의는 단순한 기부 캠페인이 아닌 금융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는 약 2개월간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강의에는 총 9명의 강사진이 참여했다. 강의료는 1인당 2만 원으로 책정됐고 강사진 전원은 별도의 수고비 없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강의 수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추가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사진 개인 기부를 시작으로 수강생과 오랜 고객들까지 자연스럽게 동참하며 기부를 ‘받는 구조’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로 운영됐다.

 

 

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를 이끄는 박은정 부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은 단순히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삶을 지키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그 가치를 나누는 것이 이번 교육과 기부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프롬어스 자산관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말라위 장애인 자립학교 건립 프로젝트는 금융 교육에서 출발한 작은 실천이 어떻게 국제적 사회공헌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숫자보다 사람이 먼저였던 선택은, 지금 말라위 한가운데에서 학교라는 결과로 쌓여가고 있다.

 

작성 2025.12.14 20:20 수정 2025.12.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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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