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백운계곡 일원에서 겨울 대표 축제인 ‘2025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하얀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눈과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곡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 트리 포토존 ▲전통팽이치기 ▲빙어·송어 얼음낚시 ▲실내 낚시체험 등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바이킹 ▲짚라인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비행접시 등 놀이시설도 갖춰져 있다.이 외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글루 체험과 미니 동물원이 운영되며, 바비큐부터 한식, 분식, 송어구이까지 약 20여 가지의 겨울철 먹거리가 저렴하게 제공돼 체험과 미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체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대부분 프로그램이 육상에서 진행돼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며 “포천 백운계곡의 설경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