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로, 올해는 행사 시기를 앞당기고 기간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개막행사는 12월 17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리며, 주제 영상 상영과 케이팝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개막행사에 참석해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명동 일대 쇼핑관광 현장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찾아 외국인 관광객 환영과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숙박·쇼핑·식음·교통·뷰티·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호텔과 온라인 여행사들은 숙박 할인과 체험 결합형 상품을 선보인다.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도 구매 혜택과 환영 선물을 확대한다.
문체부는 케이푸드, 케이팝, 케이뷰티 등 케이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관광 연계 상품도 함께 운영해 겨울철 방한 수요와 내수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명동 웰컴센터를 비롯해 이동형 안내 공간과 체험형 라운지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과 체험 편의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