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줄이기’ 캠페인 통해 적립한 기부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방한용품 및 난방용품 지원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으로 적립한 기부금 284만 8,65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도전! 잔반 제로!’는 경기도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1인당 평균 잔반량 목표를 달성하면 당일 결제된 식대의 10%를 적립해 아동 지원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경기도청 직원들은 1인당 평균 잔반량 50g 미만 3회, 40g 미만 3회, 30g 미만 1회 등 총 7차례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284만 8,650원으로, 지난해 197만 6,450원보다 늘었다.

 

‘경기도청 임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후환경 캠페인 ‘기후변화, 뉴-노멀이 되다’ 사업에 사용된다. 한파 등 이상 기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방한용품과 전기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기천 경기도 총무과장은 “잔반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이 탄소 감축을 넘어 기후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2.24 08:31 수정 2025.12.24 10:1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