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윤동주의 '겨울'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를 읽으면 세상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 내가 달라집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윤동주 시인의 ‘겨울’을 낭송하겠습니다.

 

 

 

겨울  

 

 

 

처마 밑에

시래기 다래미

바삭바삭

추워요

 

길바닥에

말똥 동그라미

달랑달랑

얼어요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윤동주 시인의 ‘겨울’을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리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12.24 08:55 수정 2025.1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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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