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외국인계절근로자 10만명시대 열렸다

정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만 9천명 배정… 역대 최대

올해 대비 14.1% 확대, 인력난 해소 위해 142개 지자체 투입

전남·충남·경북 순 최대 배정…예비 탄력분 1만 5천명 확보

 

 

농어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10만 명을 넘어선다.

 

법무부(장관 정성호)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해양수산부(장관 직무대행 김성범)는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10만 9,1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순위

지자체

합계

(인원)

농업 분야

어업 분야

고용주

(합계)

1

전라남도

21,094

15,214

5,880

5,887

2

충청남도

14,298

13,654

644

3,523

3

경상북도

13,796

13,796

0

5,283

4

전라북도

11,938

11,920

18

3,288

5

강원도

10,446

10,409

37

3,298

6

경상남도

8,333

8,246

87

3,149

7

경기도

6,540

6,540

0

1,725

8

충청북도

6,008

6,008

0

2,091

9

제주특별자치도

1,210

1,210

0

354

10

대구광역시

255

255

0

96

11

세종특별자치시

91

91

0

48

12

부산광역시

59

0

59

33

13

인천광역시

32

32

0

13

-

총 계

94,100

87,375

6,725

28,788

2026년 지자체별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공공형 제외)


이는 2025년 배정 인원인 9.6만 명보다 14.1% 늘어난 수치로, 지자체의 수요 조사와 전문가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번 배정 인원은 전국 142개 지자체의 2만 8,000여 농·어가에 직접 배정되는 9만 4,100명과, 긴급 인력 수요 및 시범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탄력분 1만 5,000명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에 8만 7,375명, 어업 분야에 6,725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별(광역 기준)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2만 1,094명(농업 1만 5,214명, 어업 5,88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다. 
이어 충청남도(1만 4,298명), 경상북도(1만 3,796명), 전라북도(1만 1,938명), 강원도(1만 446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관리 체계의 안정화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률은 0.5%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6%였던 것과 비교해 1.1%p 하락한 수치로, 계절근로자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농·수협이 직접 근로자를 고용해 일 단위로 일손을 제공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강화된다. 


2026년에는 농업 분야 130개소, 어업 4개소가 확정되었으며, 임업 분야에서도 1개소 시범 운영이 예정되어 있어 소규모 농가의 인력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배정 규모 확대와 더불어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12.27 14:10 수정 2025.1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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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