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 미네랄 혁명] ⑪ 혈당 조절의 마법사, [크롬]과 바나듐

당뇨 관리와 대사 증후군 예방의 핵심 — 세포의 문을 여는 미세한 열쇠
현대인은 '당(Sugar)'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속에 당이 아무리 많아도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쓰지 못하고 혈관만 망가지게 됩니다. 『미네랄 혁명』은 **"크롬과 바나듐은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세포라는 문을 잘 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이자 보조 열쇠"**라고 설명합니다.
■ 인슐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크롬(Chromium)'
크롬, 그중에서도 3가 크롬은 우리 몸의 당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슐린이 세포 수용체에 결합할 때 그 효율을 수십 배 이상 높여주는 '내당능 인자(GTF)'의 핵심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크롬이 충분하면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크롬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짜내게 되고, 결국 췌장은 지치고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크롬은 바로 이 저항성을 깨뜨리는 강력한 마법사입니다.
■ 인슐린을 흉내 내는 기특한 미네랄 '바나듐(Vanadium)'
바나듐은 미량 미네랄 중에서도 당뇨 관리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놀랍게도 바나듐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Insulin-mimetic)을 합니다.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나듐은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포도당 흡수를 돕고 간에서 당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크롬과 바나듐이 조화를 이루면 혈당 수치가 안정될 뿐만 아니라, 중성 지방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여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 정제된 식단이 앗아간 대사의 보물
안타깝게도 크롬과 바나듐은 곡물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손실됩니다. 흰 쌀밥, 밀가루 위주의 식단을 즐기는 현대인들이 당뇨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러한 미량 미네랄의 결핍에 있습니다.
**'바라 미네랄'**은 대자연의 지층 속에 응축되어 있던 크롬과 바나듐을 이온 상태로 품고 있습니다. 억지로 혈당을 누르는 약물과는 달리, 내 몸 본연의 당 조절 시스템을 복구하고 세포가 다시 에너지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달콤한 유혹 속에 위협받는 당신의 혈관을 위해, 이제 미량 미네랄의 지혜를 빌려야 할 때입니다.
열한 번째 질문: 독자를 위한 생각거리
"당신의 혈액 속 포도당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갈 곳을 잃고 혈관을 공격하고 있습니까?"
다음 회 예고 | 12편: 독소 배출과 관절 건강, [유황(MSM)]과 규소 ― 해독과 피부, 관절 건강의 비밀
건강 전문기자. 이종주 010-7926-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