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직업계고 스마트 취업지원단 신설… 4월부터 본격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일 2026년 신년 화두인 온지성실(溫知誠實)을 기치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스마트 취업지원단을 신설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스마트 취업지원단은 기존의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전문가 조직으로 구성된다. 교과 전문성과 취업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과 외부 전문가 등 40명 내외가 참여하며 중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기획운영팀 취업전략팀 안전권익팀 교육과정팀 취업홍보팀 등 5개 전문 실무팀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의 핵심은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협력하는 이원화 지원 체계 도입에 있다. 1차 단계에서는 33명의 학교 상주 취업지원관이 학생 밀착 상담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 기초 취업 준비를 전담한다. 2차 단계에서는 스마트 취업지원단이 광역 단위의 우수 기업 발굴과 기업 안전 실사 실전 모의면접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취업전략팀과 안전권익팀은 면밀한 기업 분석과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권익 침해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적격 기업을 사전에 걸러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면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2월 지원단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3월 중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4월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작성 2026.01.05 07:05 수정 2026.01.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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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