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자 교육, 2026년 달라지는 자격 취득과 실무 기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유망 자격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방안전관리자는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핵심 인력으로, 건물의 안전 수준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2026년에도 이 제도는 건축물의 규모와 위험도에 따라 특급, 1급, 2급, 3급으로 세분화돼 운영되며, 자격 취득과 유지 기준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는 강습교육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단순 이론 중심의 자격증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준비 과정의 중요성이 크다.

[사진: 건물의 계량기 및 소화기 등을 점검 중인 소방안전관리자의 모습, 제미나이]

2026년 강습교육은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대면 집합교육뿐 아니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교육, 이론은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혼합형 교육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급수별로 교육 기간과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선임될 건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급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2026년부터는 소방시설 직접 점검과 작동 실습 비중이 대폭 확대돼, 단순 암기형 학습보다는 현장 대응 능력이 합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관리자의 책임은 이어진다.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경우, 선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규 실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후에는 2년마다 1회 이상 정기 실무교육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2026년 실무교육은 사이버 강의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다만 정해진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자격 정지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갖춘 인생 2막의 현실적인 선택지”로 평가한다. 고령화와 건축물 대형화가 맞물리며 소방안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격 취득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교육 일정과 선임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성 2026.01.19 07:41 수정 2026.01.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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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