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학생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함께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 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아침식사를 한 끼를 1000원에 제공하는 정부와 인천시, 대학이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강화쌀을 활용해 지역 농업과의 상생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사업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을 갖춰 오는 1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2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교내 학생식당 등을 통해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과 함께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 세대가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의미”라며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아침밥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