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김익수)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2026년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4월 개원 이후 지역 진로 교육의 허브로 자리 잡은 경남진로교육원은 올해 진로상담과 직업체험을 두 축으로 더욱 심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7개 체험관 65개 직업체험... 학교체험은 이미 예약 마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 단위로 참여하며, 1일형과 숙박형(1박 2일)으로 나뉜다. 7개 체험관 내 20개 체험실에서 총 65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높은 관심 속에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험, 방학 중 심화 프로그램 눈길= 개별 신청이 가능한 ‘주말체험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매월 1·3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이며, 학생 1인당 8,000원의 체험비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4인 1실 기준 3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 시설도 제공한다.
방학 기간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나로우주센터(우주항공), 한화오션(조선해양), KBS창원(문화예술) 등 현장 중심의 체험이 강화될 예정이다.

◇ 다문화·학교 밖 청소년 포용... ‘아이꿈봄’ 플랫폼으로 편의성 증대= 경남진로교육원은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이주배경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개통되는 경남형 진로교육지원 플랫폼 ‘아이꿈봄’을 통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상담과 체험 예약이 가능해진다.
경남진로교육원 김익수 원장은 “진로교육은 일회성 체험과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연결성과 지속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경남진로교육원은 진로체험의 공간이 진로교육원 담장을 넘어 지역과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꿈과 용기 있는 도전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