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기장군2)은 21일 기장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이승우의 열린 마이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물가와 매출, 임대료 부담, 인력난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내용을 청취했다.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공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상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을 나타냈다.
최근 부산시가 KTX-이음 정차를 계기로 기장시장 일대를 관광·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가운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이 올해부터 5년간 총 40억 원을 지원받아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점도 함께 논의됐다. 이 의원은 교통 여건 변화와 상권 지원 정책이 맞물리는 시점이라는 인식을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유일한 자치군으로, 지난 30년간 인구와 예산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 여건이 빠르게 변화해 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민생경제와 현장을 함께 살피는 역할의 중요성이 간담회 과정에서 언급됐다.
이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해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승우의 열린 마이크’는 기장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논의 내용을 정리해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교통 등 군민 생활 전반의 현안을 주제로 기장군 전역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