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울산 북구는 산업의 중심이자 삶의 터전으로서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100년을 내다 보는 도시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지금 북구에 필요한 것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 그리고 사람 중심의 미래 전략입니다.
첫째, 안전이 곧 도시 경쟁력입니다.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입니다.
북구는 선제적 재난 예방,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그리고 충분한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둘째, 산업도시는 이제 사람 중심 도시로 진화해야 합니다.
북구는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미래 북구는 산업 경쟁력에 더해 쾌적한 주거환경, 촘촘한 생활 SOC, 보행과 교통이 조화로운 도시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셋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 도시를 지향해야 합니다. 저출생·고령화라는 거대한 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 돌봄, 노후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정책은 미래 번영의 토대입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북구는 다음 세대가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넷째, 청년과 미래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북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환경,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도시는 청년을 붙잡는 힘입니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입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은 시민과 함께 가야 합니다. 미래 100년 번영은 행정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참여와 소통은 가장 강력한 도시성장 동력입니다.
울산 북구의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냐에 따라 다음 세대가 살아갈 북구의 모습이 결정될 것입니다.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북구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어야 합니다.
저는 울산 북구 의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 100년 번영을 향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지금의 책임 있는 결정이, 북구의 100년을 만듭니다.
박정환
·현)울산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현)국민의힘 울산시당 복지위원장
·전)쌍용아진아파트 3차 입주자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