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항 동부두 배후도로에서 평택호 관광단지까지 항만 배수로정비사업(연안정비)를 통해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한다.
23일 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항만 배수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는 포승읍 신영리에서 현덕면 권관리 일원으로, 총 6.5㎞ 구간의 배수로 정비와 함께 5만3507㎡ 규모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248억8300만 원으로, 국비 86억7500만 원과 도비 26억300만 원, 시비 136억5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17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는 동절기를 맞아 약 2개월간 공사가 일시 중단해 이달 중 재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만공원 2구간 진출입로 개설을 두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르 진행하고 있다.
항만공원 1·2구간에 대한 식재 특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평택시는 해빙기 이후 공사를 재개해 항만자전거공원 1·2구간 조성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조경과 식재, 전기 공사를 비롯해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쉼터와 휴게시설, 각종 편의시설도 단계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수로 기능 개선과 함께 항만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수변·자전거 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평택항 일대를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