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허가를 결정하고, 시민 안전과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종합 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1월 22일 오후 2시,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를 열고, 하이브·빅히트뮤직이 신청한 「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한 조건부 사용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대중교통 혼잡 완화
▲보행 동선 분산 등 구체적인 안전·교통 대책이 보완되는 대로 최종 허가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도심 전반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종로구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ARIRANG(아리랑)’을 최초 공개하는 무대로 알려졌으며, 국가유산청에도 경복궁·광화문·숭례문 일대 활용 신청이 제출된 상태다.
서울시는 문화유산 보호와 안전을 고려해 행사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연을 전후해 교통 혼잡, 시민 안전, 숙박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광화문광장 인접 지역인 종로구 280개소, 중구 41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바가지요금 등 관광객 불편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당일에는 해외에서 방문하는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K-POP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심 전반에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화문광장을 글로벌 문화 관광 명소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공연 관람객은 물론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이 K-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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