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창원의 첫 식당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남문불백’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창원시 의창구 읍성로 34번길 인근에서 ‘남문불백’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문불백은 조선시대 창원읍성의 ‘남문’에서 이름을 따와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남문불백’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단이다.
남문불백은 60대 이상 어르신 20명이 4인 5조로 근무한다.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사회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 23일, 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남문불백은 창원 최초의 식당형 사업단으로서 어르신들의 생활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창원읍성 남문의 역사성을 계승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