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박동명 교수 초청 ‘AI 활용 의정활동 실무’ 3일 과정 성료

NotebookLM·Gemini·Genspark 실습 중심…의정자료 통합부터 구정질문·공약·홍보까지 “바로 쓰는 AI” 정착

[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지난 19()부터 21()까지 3일간, 박동명 교수(법학박사·한국공공정책평가원장)를 초청해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실무 및 최신 적용 사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의정 현장에 접목해 자료 분석·정책 설계·질의 준비·대외 홍보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실습형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의정자료를 지식자산으로NotebookLM 기반 의정 데이터 레이크구축

 

교육의 첫 축은 NotebookLM을 활용한 의정자료 통합·재구성이었다. 박 교수는 회의록, 보도자료, 조례 발의안,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예산 검토 의견 등 의원별로 흩어진 문서를 한 곳에 모아 의정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형태의 지식 저장소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쟁점과 성과를 자동 추출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의정활동을 과거 기록의 나열이 아니라 미래 전략의 설계로 전환한다는 관점 아래,

▷첫째, 지난 4년간 자료를 일괄 업로드해 의원별 전용 AI 비서기반을 만들고

둘째, 활동 전반을 분석해 대표 브랜드 정책과 차별화 키워드를 도출하며

셋째, 이를 주민 소통용 문장(핵심 메시지·슬로건·3대 공약)으로 변환하는 흐름을 반복 실습했다.

 

Gemini Deep Research·Gems반복 업무 표준화

 

둘째 날에는 Gemini를 중심으로 검색정리보고서시간을 단축하는 Deep Research 활용과, 의원실에서 반복되는 산출물을 고정하는 Gems(맞춤형 전문가 설정) 적용법이 소개됐다. 박 교수는 정책 인포그래픽, 슬라이드의 자동생성, 연설문(15·60·3), 보도자료·논평, Q&A 대비 등  의정활동에서 자주 발생하는 업무를  표준 템플릿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자료에서는 선거 실무에 바로 쓰기 위한 권장 세트로 핵심 메시지·정체성 △정책 인포그래픽 제작 활용 △시정질문, 5분발언, 각종 연설문 SNS·카드뉴스 패키지 등 업무별 Gem 구성안도 제시됐다.

 

Genspark답변이 아니라 완성물문서·슬라이드·표까지 즉시 생성

 

셋째 날에는 Genspark를 활용해 AI Docs(문서), AI Slides(슬라이드), AI Sheets() 형태로 산출물을 곧바로 만드는 방식이 다뤄졌다. 박 교수는 “AI의 가치는 좋은 답변이 아니라 현장에서 쓰는 결과물에 있다, 브리핑 문서·발표자료·정책 비교표 등 완성물 중심 워크플로우를 시연했다.


또한 HeyGen(아바타 영상), Suno AI(캠페인용 음원) 등 주민 소통 콘텐츠 제작 도구도 함께 소개돼, 정책 설명을 텍스트에서 영상·이미지로 확장하는 실무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참여 의원들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의정 생산성이 달라진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재완·박정완·임채오·손옥선 의원은 공통적으로 단기간 교육이지만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와 도구를 익힌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석한 모 의원은 특히 구정질문 준비와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자료가 많아질수록 정리와 근거 찾기에 시간이 가장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배운 방식대로 자료를 모아 질문의 논리 구조를 먼저 세우면 속도가 달라진다다가오는 구정질문에 이번 교육 내용을 직접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은  “Gemini Gems 방식이 특히 유용했다의원실에서 반복되는 문서 양식을 표준화하면, 같은 메시지를 더 정확하고 일관되게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다. 팀 단위 업무에도 도움이 크다고 전했다.


 

북구의회 “AI 기반 의정 역량 강화, 주민 신뢰로 연결

 

북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들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의정자료 관리·정책 설계·질의 준비·주민 홍보 전 과정에 확산해 주민 신뢰를 높이는 실천형 의정활동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 의정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좌측부터) 박정환 의원,임채오 의원, 박동명 교수, 손옥선 의원, 박재완 의원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공공정책신문


작성 2026.01.24 17:57 수정 2026.01.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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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