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상생연대기금이 대학생들의 공익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대학 동아리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회적 가치 프로젝트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하는 대학 동아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전체 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이다. 활동 주제와 형식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동아리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년제 이상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5인 이상으로 구성됐고, 일정 기간 이상의 활동 경험을 갖춘 동아리라면 학과 동아리, 연합 동아리, 소모임 등 형태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아리에서 기획·준비 중인 공익 활동이다. 노동 약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과의 연대를 구체적인 활동으로 풀어낸 기획이 주요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 콘텐츠 제작, 돌봄 노동자 기록 작업,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조사 등이 대표적인 예로 제시됐다.
활동 방식 역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도서 제작, 포럼이나 전시 개최, 발표회, 영상 콘텐츠 제작, 조사 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이 가능하며, 활동 종료 후 제출되는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성과 평가가 이뤄지며, 우수 활동 동아리에는 별도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그동안 대학생 주도의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학 내 문제의식이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진 결과로, 실제 일부 동아리는 지원사업을 계기로 활동을 확장해 사회적 기업이나 소셜벤처로 발전하는 성과를 거둔 사례도 있다.
노광표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대학 동아리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공익 활동을 장려하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동아리가 재단의 비전과 맞닿은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접수와 심사 일정,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사회 참여 기반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