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침묵

詩人 최세인

 

도시가 멈추기 시작하면


소리의 시간이 돌아가고


될 때 다시 시작하면


도시의 소리가 멈춘다


나는 그 짧은 침묵이 좋다


사람들의 그 눈이


도시의 또 다른 날을 밝힌다


시간에 쫓기어 황급히 달리는 직장인 


클랙슨을 울려대는 차들


하나같이 조화롭게 연주되고 있다


그 거대한 피아노 위에서.

작성 2026.01.25 14:58 수정 2026.01.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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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