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문만 열고 계십니까?" 오프라인 점주가 당장 온라인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

우리 매장의 영업 범위는 '반경 1km'가 아니다

 

[권프로의 유통 인사이트 ②]

 

 

"매장 문만 열고 계십니까?" 오프라인 점주가 당장 온라인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

 

동네 상권에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킨 베테랑 점주들도 요즘 한숨이 깊다. 

"물가는 오르고, 손님은 줄고, 인건비는 감당이 안 된다"는 호소다. 하지만 위기는 늘 변화의 신호를 동반한다. 유통 전문가로서 필자는 단언한다. 지금 오프라인 매장 점주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긴 영업시간이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또 다른 입구'**다. 왜 지금 당장 온라인 유통의 파이프라인을 꽂아야 하는가?

 

1. 우리 매장의 영업 범위는 '반경 1km'가 아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동네 유동 인구에 저당 잡혀 있다. 비가 오면 공치고, 인근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 휘청인다. 하지만 온라인을 여는 순간, 내 가게의 상권은 전국으로 확장된다. 서울 변두리의 작은 반찬 가게가 온라인 택배를 통해 제주도의 단골을 만드는 시대다. 상권의 한계를 지우는 것, 그것이 온라인 유통의 첫 번째 마법이다.

 

2. 고객은 매장에 오기 전 이미 '검색'으로 구매를 결정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매장에 들어오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근처 맛집', '근처 편집샵'을 검색하고 후기를 확인한 뒤에야 발걸음을 옮긴다. 온라인에 내 상품과 매장의 정보가 없다면, 그 고객에게 내 가게는 존재하지 않는 곳이나 마찬가지다. 온라인 판매는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가장 강력한 '디지털 간판'이다.

 

3. '고정비의 저주'를 푸는 유일한 열쇠

 

매장 월세와 관리비는 손님이 없어도 매달 나간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는 추가적인 임대료 부담이 없다. 이미 가지고 있는 매장 공간을 물류 창고나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면 된다. 같은 공간에서 오프라인 매출과 온라인 매출을 동시에 일으키는 것, 이것이 바로 평당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진정한 유통 혁신이다.

 

4. 단골과의 소통 창구가 바뀐다

 

오프라인의 단골은 매장을 떠나면 연락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온라인 유통을 병행하면 고객의 연락처와 구매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신상품이 나왔을 때 알림을 보내고,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관계형 유통'이 가능해진다. 이제 단골 관리는 장부가 아니라 스마트폰 앱과 메신저에서 이뤄져야 한다.

 

결론: '온라인'은 선택이 아닌 매장의 확장이다 온라인 유통을 시작하라고 해서 거창한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는 없다. 스마트스토어부터 인스타그램 마켓, 지역 기반 당근비즈니스까지 도구는 널려 있다. 중요한 것은 '내 상품을 온라인이라는 더 큰 바다에 던지겠다'는 의지다.

 

오프라인의 따뜻한 서비스와 온라인의 편리함이 결합될 때, 권프로가 지향하는 '지치지 않는 비즈니스'가 완성된다. 매장 문만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 지금 즉시 온라인이라는 뒷문을 활짝 열어라.

 

권프로 유통전문기자 010.7615.0844 sharpkwon@gmail.com

https://www.youtube.com/@kwonproTVN

작성 2026.01.25 21:38 수정 2026.01.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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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