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최진실 기자] 은평구 불광동에 소재한 연신교회(담임목사 이도복)는 지난 23일(금) 오후 8시, 대예배실에서 ‘서울코랄뮤지션즈(Seoul Choral Musicians, SCM) 초청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금요기도회(Pray UP) 일정과 연계해 진행되며, 신앙 공동체의 영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함께 담아내는 ‘예배형 음악회’로 기획·운영됐다.
예배 공간에서 울려 퍼진 ‘합창의 울림’…성도·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사역
연신교회는 이번 초청연주회를 통해 성도들이 한 주의 끝자락에서 말씀·기도·찬양을 더 깊이 경험하도록 돕는 한편, 교회가 지역사회에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를 나누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 등 곡을 연주할 때, 성도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예배의 감동이 음악으로 확장됐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긍정적이었다.
서울코랄뮤지션즈(SCM)…전문성과 창작성을 겸비한 합창단
서울코랄뮤지션즈는 지휘자 김홍수, 작곡·편곡 진한서를 중심으로 창단되어, 성악-기악-지휘-작곡 전공 등 음악 관련 전공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연주와 초청연주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축적해 온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주회는 김홍수 지휘자가 무대를 이끌었다. 김 지휘자는 University of North Texas 합창지휘과 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교수,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력을 갖고 있으며, 한국 음악대학 합창 연합회 회장 역임 등 합창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Seoul Choral Musicians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교회 찬양대와 전문 합창단의 만남”…연신교회 호산나찬양대 지휘자도 함께 참여
이번 공연에는 연신교회 호산나찬양대 지휘자인 박경아 지휘자도 단원으로 참여해, 교회 음악 사역과 전문 합창단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장면을 만들었다. 연신교회는 이를 계기로 교회 내부의 찬양 역량을 강화하고, 성도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합창 경험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