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창원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026년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창원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안전 시스템 정비 등 노후한 영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공급가액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급격한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기 도입을 돕는다. 지원 항목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이며, 역시 공급가액의 70%(QR코드 방식은 90%)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두 사업은 중복 지원이 가능해,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최대 4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